[자료제공: WDG]
- 아시아 10개국 이상에서 115개팀, 712명 참가하며 호응
- 아마추어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새로운 시즌 구조에 대한 기대 고조
한국과 아시아 퍼시픽 지역 <오버워치> 컨텐더스 대회 진출을 위한 예선 대회인 <오버워치> WDG 오픈 토너먼트(이하 오버워치 오픈 토너먼트)가 아시아 전역에서 성황리 종료됐다.
<오버워치> 오픈 토너먼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월 10일 발표한 <오버워치> 이스포츠 생태계인 프로로 가는 길 구조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오픈 토너먼트를 거쳐 상위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에 참가할 수 있다. 나아가 최상위 프랜차이즈 대회인 <오버워치> 리그 팀들과 경쟁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구조는 <오버워치>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가진 실력자라면 누구나 최고를 향해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오버워치> 오픈 토너먼트는 3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아시아 전역의 10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15개팀, 712명이 참가한 이번 <오버워치> 오픈 토너먼트에서 한국 지역 상위 4팀(TDI, NT, WILD FLAME, DREAMERS)은 컨텐더스 코리아 초청권을 획득했으며, 동아시아 지역 상위 4팀(Rhodes, CNOW的希望, Rollmomo, VARREL)과 동남아시아 지역 상위 4팀(DAF Esport, Team name, NV, Angelica Esport)이 <오버워치> 컨텐더스 아시아 퍼시픽 초청권을 손에 쥐게 되었다.
지난 3월 11일(토)과 12일(일) 진행된 결승전에서 오픈 토너먼트 코리아의 TDI, 동아시아의 Rhodes, 동남아시아의 DAF Esport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오버워치> 오픈 토너먼트를 통해 참가팀들의 독특한 전략과 뛰어난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어, 다가오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및 퍼시픽 프로그램을 기대하게 했다.
한국, 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오버워치> 오픈 토너먼트에서 컨텐더스 초청권을 획득한 팀들은 각각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와 <오버워치> 컨텐더스 퍼시픽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경우 3월 19일 오후 3시 조 지명식을 앞두고 있으며, 3월 22일 오후 5시에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경기와 온라인 생중계로 개막한다.
<오버워치> 오픈 토너먼트 코리아 상위 4팀(TDI, NT, WILD FLAME, DREAMERS), 지난 <오버워치> 컨텐더스 런잇백 코리아 대회 상위 5팀(O2 Blast, Sin Prisa Gaming, Poker Face, Panthera, SLT), 및 <오버워치> 리그 아카데미 1팀(Gen.G Global Academy)이 참가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오픈 토너먼트 플랫폼인 와라지지와 <오버워치> e스포츠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버워치> 오픈 토너먼트를 주최한 더블유디지는 한국을 넘어서 일본, 대만,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의 대회 운영 및 방송제작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