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코나미에서 만들고 유통하는 축구 게임 <위닝 일레븐 2011>(해외명: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1)의 첫 번째 공식 트레일러(First Look Trailer)와 스크린샷을 공개한다.
<위닝 일레븐 2011>은 매년 한 편씩 출시되고 있는 <위닝 일레븐>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올해 4분기(10월~12월)에 PS3와 Xbox360, PC 등의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버전은 무엇보다 선수들의 모션(애니메이션) 개선과 게임 플레이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되고 있다. 이번 영상도 개선된 선수 모션을 보여주는 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으며, 덕분에 올해는 역대 <위닝 일레븐>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선수 움직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위닝 일레븐 2011>은 게임 플레이 자체도 인공지능(AI)과 스크립트에 의존하기보다 유저들이 직접 선수들을 조작할 수 있는 여지를 많이 남기면서, 하드코어 유저들의 취향에 맞는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전작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골키퍼의 인공지능 개선을 비롯해 골키퍼 수동 콘트롤 기능 추가와 같은 다양한 개선과 변화도 이루어진다. 물론 ‘Become a Legend’ 모드처럼 전작들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던 모드들은 더욱 개선되어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