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최근 출시한 <바이오하자드 RE:4>의 성공이다. <바이오하자드 RE:4>는 3월 24일 출시 이후 이틀 만에 300만 장 이상 판매됐고, 메타크리틱 평점 93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출시 후 약 10일이 지난 현재 스팀 평가 32,473개 중 97%가 긍정적인 '압도적으로 긍정적' 게임이다.
캡콤은 지난 1월 일본 회계연도 3분기(10~12월) 재무보고서를 통해, 4분기가 끝나는 3월 31일까지 연간 판매량 4,000만 장을 판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31일까지 9개월 누적 판매량은 2,910만 장이었으며, 목표까지 남은 판매량은 약 1,000만 장이었던 셈이다. 당시 캡콤은 4분기(1~3월)에 <몬스터 헌터 라이즈>와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의 PS, Xbox 버전과 <바이오하자드 RE:4>가 준비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오하자드 RE:4>의 성공과 함께 캡콤은 역대 최고 주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