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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켓몬 스타디움' 드디어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N64 라인업에 들어온다

1세대 151마리 포켓몬으로 체육관 관장에게 도전!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준(음주도치) 2023-04-05 15:02:12
<포켓몬 스타디움>이 드디어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의 닌텐도 64 라인업에 추가된다. 약 25년 전 닌텐도 64의 3D 그래픽으로 포켓몬 배틀을 즐길 수 있게 해줘 많은 포켓몬 팬들을 설레게 했던 바로 그 게임이다.

닌텐도는 미국 유튜브 채널과 일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켓몬 스타디움>이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추가될 것임을 예고하는 예고편을 공유했다. 4월 4일 공개된 영어와 일본어 예고편은 언어만 다른 것이 아니라 게임을 소개한 방식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이번에 스위치 온라인으로 다시 찾아오는 <포켓몬 스타디움>은 1세대 151마리의 포켓몬을 3D 배틀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고, 체육관 관장들에게 도전할 수 있으며, 9종류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체육관 관장으로는 웅이, 이슬이, 마티스 등 1세대 관장들이 등장하고, 미니게임은 디그다에게 아보를 고리던지기를 하듯 던지는 게임, 픽시의 동작을 따라하는 게임 등이 소개됐다.

 


 


 

과거 닌텐도 64로 출시됐던 버전의 경우 게임보이 타이틀이었던 <포켓몬스터 레드, 그린, 블루, 옐로> 등에서 포켓몬을 전송해오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스위치 온라인으로 돌아오는 버전의 경우 게임보이 타이틀 및 포켓몬 홈에서 포켓몬을 옮겨올 수 없다고 명시됐다. 한편, 이번 작품은 다른 스위치 온라인 닌텐도 64 게임들처럼 최대 4인까지 온오프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예고편을 본 유저들은 "오늘날의 3D 모델과 달리 이 당시 모델들이 얼나마 개성 있었는지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N64 게임이었다", "이 기세라면 레드, 그린, 블루, 옐로도 돌아오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스위치 온라인의 닌텐도 64, 게임보이, 게임보이 어드밴스 라인업에는 젤다, 마리오, 커비 등 닌텐도를 대표하는 게임들이 다수 있지만, 외전 작품인 <포켓몬 퍼즐 리그>와 <포켓몬 스냅>을 제외하면 포켓몬 게임이 전무한 상태다. 그래서 1세대 포켓몬 게임이나 <포켓몬 스타디움>이 곧 추가될 것이라는 루머가 2023년 포켓몬 데이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나왔다. 과연 팬들의 기대처럼 1~3세대 포켓몬 게임도 스위치 온라인에 추가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포켓몬 스타디움>은 4월 12일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닌텐도 64 타이틀로 추가될 예정이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닌텐도 64 라인업에서 현재 즐길 수 있는 게임들. 
<포켓몬 스타디움>의 추가는 1~3세대 본가 게임도 GB, GBA 라인업에 추가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다.

<포켓몬 스타디움>에는 1세대 포켓몬이 모두 등장한다.
당연히 뮤츠도 만나볼 수 있다.

체육관 관장에게 도전하는 것이 주요 콘텐츠.
에레브와 우츠보트가 맞붙는 장면이다.

9가지 미니게임이 등장한다.
"예전 3D 디자인이 더 낫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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