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 맨>에 이어서 다음 콜라보레이션은 <니어 오토마타>가 될까?
시프트업에서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서비스 반주년을 기념해서 21일 저녁,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하프 애니버서리'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게임의 지난 6개월을 돌아보고, 조만간 진행될 '반주년 기념 업데이트' 내용 소개, 그리고 향후 진행할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여러 발표가 이루어졌다.
<승리의 여신: 니케> 속 게임 캐릭터인 오퍼레이터 '시프티'와 '아니스'가 MC를 보는 형태로 진행된 이번 특별 방송은 먼저 지난 6개월간의 기록에 대해 발표가 진행되었다. 최근 진행한 캐릭터 인기 투표의 결과가 공개되었으며, 게임의 여러 가지 다양한 데이터가 공개되었다.
니케의 인기 순위 투표 결과, '모더니아'가 압도적인 투표로 1위를 차지했고, 홍련, 앨리스, 라푼젤, 아니스가 순위에 랭크했다.
'반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는 업데이트의 내용도 공개되었다. 먼저 신규 이벤트 '낙원으로 향하는 문'의 내용이 공개되고, 이 이벤트의 주역을 맡을 신규 SSR 캐릭터 '도로시'의 상세한 내용도 공개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 본편의 과거 시점을 다룰 예정이며, 게임 업데이트 이후 최초로 주인공(지휘관)이 등장하지 않는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반주년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이벤트와 함께, SSR 캐릭터로는 '도로시'와 '라이'가 추가된다. 이 중 도로시는 필그림 소속의 캐릭터로, 과거 '모더니아'와 동일한 규칙으로 캐릭터 뽑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는 SSR 캐릭터지만 무상으로 유저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신규 캐릭터 코스튬으로는 '바이퍼'와 '앨리스'의 코스튬이 추가되며, 이밖에도 '신규 메인 챕터'(21~22챕터) 및 신규 보스 '마더웨일', 그리고 '솔로 레이드' 콘텐츠의 내용도 공개되었다. 이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승리의 여신: 니케>는 반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총 57회의 무료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방송은 시프트업의 유형석 디렉터를 포함한 개발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는 유형석 디렉터를 포함한 개발진들이 <승리의 여신: 니케>의 개발에 대한 여러 비화를 소개했으며, 특히 앞으로 진행할 신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 대한 힌트도 살짝 공개했다.
다음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힌트로 공개한 이미지는 위의 한 장이며, 직접적으로 어떤 IP와의 콜라보레이션인지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위의 이미지에서 공개된 'Ni' 글자의 디자인은 스퀘어에닉스가 전세계에 유통한 <니어 오토마타>의 로고와 동일하다. 다음 콜라보레이션은 <니어 오토마타>인 것으로 사실상 확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오는 4월 27일부터 '니케 메이드 카페'를 서울 마포구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별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승리의 여신: 니케> 관련 다양한 굿즈 및 전시&이벤트가 진행되고, 다양한 스페셜 음료도 판매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