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는 치열한 MMORPG 경쟁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까. 매드엔진에서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서비스하는 <나이트 크로우>가 어제(27일) 자정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출시 첫날부터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나이트 크로우>는 모바일인덱스 실시간 마켓별 순위 중 무료 게임 인기 순위에서 구글플레이 스토어 2위, 앱스토어 1위에 올랐고, 매출 순위에서는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는 아직 <나이트 크로우>의 매출이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나이트 크로우>의 스트리머 서포팅 시스템(SSS)의 누적 후원 기금 등을 토대로 <나이트 크로우>가 80억 원을 상회하는 일매출을 기록했다고 추산하기도 했다. 위메이드 측은 이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나이트 크로우> 매출 기록을 밝힌 적은 없다"고 답변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최초의 MMORPG로, 공중에서 입체적인 이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글라이더', 3개 서버에서 1,000명 이상이 참전 가능한 PvP 콘텐츠 '격전지' 등을 특징으로 가진 게임이다.
한편, <나이트 크로우>의 출시 초반 성적에 위메이드 주가도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27일 종가는 48,200원이었으나, 28일 개장 직후부터 크게 올라 오전 한때 57,100원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대비 18%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28일 오전 <나이트 크로우>는 양대 마켓에서 무료 게임 인기 순위 2위, 1위를 기록했다.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붕괴: 스타레일>은 26일 출시한 호요버스의 신작 게임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일부터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해 28일 오전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에는 아직 반영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