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를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사이게임즈에 소송을 건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사이게임즈에 따르면 코나미는 지난 3월 31일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법원에 대한 손해배상 및 <우마무스메> 서비스 금지를 요청했다. 코나미가 청구한 손해배상액은 40억 엔(약 391억 원) 및 지연손해금이다.
코나미는 사이게임즈와 <우마무스메>에 사용된 게임 시스템 및 프로그램 일부에 대해 특허권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법원 문서를 통해 밝혔다. 사이게임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코나미의 특허권을 침해한 사실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법원에서 정당성을 주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사이게임즈)
사이게임즈의 모회사 '사이버에이전트'가 공개한 소장 (출처: 사이버에이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