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26일 저녁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스타크래프트 2>의 전야제 행사를 열었습니다. 전직 프로게이머인 국기봉과 기욤 패트리의 <스타크래프트 2> 이벤트 경기를 비롯해 실시간 경품추천과 DJ의 <스타크래프트 2> 사운드믹스, 초청 가수의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죠. <스타크래프트 2>의 ‘오픈 벙커 파티’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글=안정빈 기자, 사진=정우철 기자
그래픽카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네요.
행사장 곳곳에 있는 세련된 낙서(?)들이 눈에 띕니다.
<스타크래프트 2>의 주인공인 짐 레이너의 포스터. 그 동안 확실히 늙었군요.
블리자드의 엽기메뉴 네이밍 센스도 여전합니다. 이러면 저그 행사 때는 뭘 팔 생각일까요? -_-;
음료수 센스도 좋습니다. 다만 파티용 장소다 보니 가격이 조금(?) 세더군요.
DJ의 <스타크래프트 2> 음악믹싱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최고의 인기를 모은 국기봉 선수의 10년 전 모습! 본인도 차마 화면을 제대로 못 보더군요.
그의 라이벌(?)인 기욤 패트리 선수도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10년이 지나도 미남이네요.
경기가 시작되자 표정부터 달라진 기욤 패트리 선수.
국기봉 선수의 시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국기봉 선수는 이 날 자신의 주종족인 프로토스 대신 저그를 선택. 1패를 겪은 후 다시 프로토스로 돌아옵니다.
결과는 2승 1패로 국기봉 선수의 승리! 표정이 변하지 않는 게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