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의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서머 게임 페스트 2023에서 스마일게이트는 개발 중인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의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다가올 8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레일러는 한 남성이 손가락으로 벽을 가리키자 그것이 무너져 내리며 시작한다. 그 후 VR 기기를 통해 게임 속으로 들어간 그는 소총과 권총, 저격총, 수류탄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하여 앞으로 전진해 나간다.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는 아케이드 밀리터리 슈팅 게임이다. 준군사 화력팀의 리더인 플레이어는 39개의 총기를 이용해 적들을 섬멸하고, 중화기 장비를 활용하여 적의 헬리콥터와 장갑차 등에 맞서면 된다. 올 여름에는 캠페인 4~5시간, 스쿼드 미션 20시간 정도의 분량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PS VR2의 기능을 포함하여 여러 기술들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4K HDR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하며, 헤드셋 피드백, 지능형 시선 트랙킹 등의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컨트롤러의 적응형 트리거 및 햅틱 피드백에 완벽 대응하여 VR 체험의 실감 정도를 끌어 올렸다.
한편, 게임은 지난 3월 GDC 2023에서 시연을 진행한 바 있다. "여태껏 플레이해 본 VR 게임 중 정통 FPS게임의 느낌을 가장 잘 구현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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