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연내 출시 예정!
넥슨이 14일 진행된 ‘XBOX 게임 쇼케이스 익스텐디드’에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를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로스플레이 베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Xbox와 PS, PC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 가능하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가 담당한 3인칭 루트슈터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그래픽과 액션성 넘치는 협동 슈팅 게임으로 개발 중에 있다. 2023년 4분기 내 출시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지난 1차 글로벌 테스트 이후 받은 피드백과 개선 사항을 공개했다. 테스터 피드백이 가장 많았던 '그래플링 훅'은 고정된 위치로 이동하는 방식 대신, 조작을 통해 회전 및 가속 감속을 통해 다양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그 외에도 점프 모션, 총기 타격감, 스토리, UI, UX에 대한 개선점이 적용됐다.
이번 준비 중인 신규 콘텐츠도 공개됐다. 신규 캐릭터로는 물을 활용해 공격 스킬을 사용하는 '밸비', 자기장을 이용해 공격을 방어하고 비행할 수 있는 '카일'이 공개됐다. 그 밖에도 새로운 스토리를 담은 맵, 새로운 레이드, 계승자 스킬 개조 등 신규 콘텐츠가 준비 중이다.
캐릭터 외형 변경 시스템
<퍼스트 디센던트>의 플레이 화면 (출처: 넥슨게임즈)
베타 테스터의 요청이 많았던 캐릭터 꾸미기 시스템 또한 준비되고 있으며, <에이펙스 레전드>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해 온 작곡가 '스티브 바튼'과 OST 제작을 협업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