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라이'가 넷플릭스 애니로! '캡틴 레이저호크: 블러드 드래곤 리믹스'

<파크라이> 본편의 외전의 애니메이션의 넷플릭스 진출?

애니메이션 <캡틴 레이저호크: 블러드 드래곤 리믹스>의 제작자는 '아디 샨카'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캐슬바니아>의 총괄 감독을 맡았던 인물이다. 제목의 '리믹스'라는 단어로부터 유추할 수 있듯, 게임 <파크라이 3: 블러드 드래곤> 외에도 여러 게임과 작품의 오마주를 한 곳에 모은 것이 눈에 띈다.

작품은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와 SF적인 요소가 가미된 1992년 미국의 대체 우주를 그리고 있다. 슈퍼 솔저 '돌프 레이저호크'가 연인의 배신으로 인해 '슈퍼맥스'라는 감옥에 갇히게 되고, 생존을 위해 새로운 팀원들과 위험에 뛰어드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넷플릭스는 "유비소프트에서 당신의 세계를 리믹스할 90년대의 러브레터가 도착했다"는 설명으로 공식 티저 영상을 소개했다.

제작 초기 영상에 비해 이번 공식 티저 영상은 조금 더 경쾌하고 간결한 이미지들을 보여줬다. 포탈을 통해 도시로 들어오는 괴생명체들과, 이에 맞서는 주인공 일행은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까? 애니메이션 <캡틴 레이저호크: 블러드 드래곤 리믹스>는 2023년 가을 공개될 예정이다. <사이버펑크: 엣지 러너>로 <사이버펑크 2077>이 역주행에 성공했듯이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파크라이> 시리즈가 활력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식 티저 영상은 고전게임 그래픽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바뀌는 연출로 시작됐다.

제작 초기 영상 및 스크린샷이 복잡하고 딱딱했다면

공식 티저 영상에서는 그림이 간결해진 대신 동작이 유연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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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을 통해 도시로 넘어오는 괴생명체 '래비드'(?)

개구리(?)가 된 <어쌔신 크리드> '알테어'. 여러 오마주가 보인다.

액션과 연출, 서사 또한 기대된다.

애니메이션은 오는 가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