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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EA 대규모 조직 개편, 향후 사업에는 어떤 영향이?

EA 스포츠와 EA 엔터테인먼트로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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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그리던) 2023-06-21 15:17:43
EA가 대규모 조직 개편 소식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조직은 EA스포츠와 EA게임즈로 나뉘었고, EA게임즈는 EA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이 변경됐다.

EA엔터테인먼트의 사장 자리에는 EA의 최고 운영 책임자였던 로라 미엘이 낙점되었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CEO였던 빈스 잠펠라는 계속해서 <에이펙스 레전드>와 ‘배틀필드’ 시리즈를 감독한다. 사만사 리안은 '라이프스타일 프랜차이즈 및 블록버스터 싱글 플레이어 경험'을 계속 책임진다. 제프 카프 역시 계속해서 모바일 팀을 이끈다.

이에 따라 임원진도 개편된다. 기존의 크리스 수 CFO(최고재무책임자)와 크리스 브루조 CXO(최고경험책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6월 말 EA를 떠난다. 둘의 자리에는 각각 스튜어트 캔필드와 데이비드 틴슨이 내정되어 있다. 한편, EA스포츠의 사장은 캠 웨버 그룹 GM이 맡는다.

CEO인 앤드류 윌슨은 이번 개편을 두고 “스튜디오 리더들에게 더 많은 창의적 권한과 재미 책임을 부여하여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있어 보다 신속하고 통찰력 있는 결정을 내리게 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절차는 비지니스를 촉진하고 성장을 추구하고, 우리의 직원들과 유저들 그리고 커뮤니티에 장기간의 가치를 전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