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KESPA]
- 7월 한 달간 전북과 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역에서 대표 선발전 진행
- 전국 결선, 전라북도 군산시의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8월 19일(토)~20일(일) 개최
- 전국 결선 이후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이 지속해서 출전하는 리그형 대회 진행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지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오늘(27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9년에 대통령배로 승격되었으며, 전국 광역시·도가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17년 동안 매년 개최된 대회는 대통령배 KeG가 유일하다.
그동안 약 3만 5천여 명이 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통령배 KeG에 참가하여 이를 발판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238명이 대통령배 KeG에 참가했으며, 전국 결선 출전 선수 중 올해 프로에 데뷔한 선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통합 로스터 기준 12명,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1 로스터 기준 11명,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 기준 1명이 있다.
제15회 대통령배 KeG는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참여하며, 정식종목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코리아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다. 각 지역을 대표할 선수를 뽑는 지역 대표 선발전이 7월 한 달간 열리고, 선발된 지역 대표 선수들은 8월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전국 결선을 치르게 된다.
제15회 대통령배 KeG의 지역 대표 선발전은 7월 8일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를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16개 지역에서 열린다.
선발전은 각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대회 종목과 선발 인원은 <리그 오브 레전드> 1팀(5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명,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명이다. 지역 대표 선발전의 총상금은 2,000만 원이고, 지역별 자세한 계획 및 참가 신청 방법은 Ke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최고의 e스포츠 지역을 뽑는 ‘전국 결선’은 8월 19일, 20일 양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실내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종합 우승 지역에는 우승 트로피와 대통령상이 수여되고, 각 정식 종목 1위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전국 결선의 총상금은 3,000만 원이다.
아울러 올해 대통령배 KeG는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전국 결선 이후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이 지역 소속으로 출전하는 리그형 대회 KeG 리그가 진행된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결선에 진출했거나, 지역 대표 선발전에 상위 입상한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계획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