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게임, 마피아 게임의 대명사가 된 게임 <어몽 어스>가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오늘 (28일) <어몽 어스>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저희가 TV 애니메이션 쇼를 만들고 있습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고, 해당 게시글은 10시간 만에 393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어몽 어스> TV 애니메이션은 미국 CBS 스튜디오에서 제작될 예정이며, 오웬 데니스가 제작자 및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오웬 데니스는 카툰 네트워크 시리즈 <인피니티 트레인>을 만든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스타 트렉: 로워 덱스>를 제작했던 티트마우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이번 작품의 작업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 <어몽 어스>는 2018년에 출시됐으나,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2020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어몽 어스>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다운로드 수 5억 회를 넘겼고, 누적 소비자 지출은 8,600만 달러(약 1,121억)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TV 애니메이션에서도 게임의 설정은 이어진다. 임포스터를 찾는 특유의 긴장감이 애니메이션 작품에서는 어떻게 반영될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