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오브아너 한정판 사면 배틀필드3 베타 초대

<메달 오브 아너> 한정판을 구입하면 <배틀필드 3>의 베타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EA는 지난 31일 새로운 FPS 게임 <메달 오브 아너> 한정판의 자세한 특전을 공개했다. 보너스 무기 MP-7 등 다양한 특전 중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은 ‘배틀필드 3 베타 초대권’이다. 다음은 유명 록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의 새 앨범 타이틀 곡이 포함된 <메달 오브 아너>의 트레일러 ‘The Catalyst’다.

EA에 따르면 <배틀필드 3> 베타테스트 초대는 <메달 오브 아너>의 출시 후 1년 안에 진행된다.

<메달 오브 아너>가 북미에서 10월 12일에 출시되므로, <배틀필드 3>의 베타테스트는 2011년 10월 12일 이전에 진행된다는 뜻이다.

<배틀필드 3>의 베타테스트에 참가하려면 나이가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메달 오브 아너>를 Xbox360 버전으로 구입한 플레이어는 Xbox LIVE 골드 멤버십 계정이 있어야 한다.

아직까지 <배틀필드 3>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 것의 거의 없다. “개발 중”이라는 사실이 전부. 해외 게이머들과 매체들은 <배틀필드 3>가 ‘프로스트바이트 2 엔진’로 개발 중이며, <메달 오브 아너>의 멀티 플랫폼(PC, Xbox360, PS3)과 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시리즈의 출발을 선언한 <메달 오브 아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지는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최고 사령부의 지휘 아래 다른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임무를 수행하는 미군의 정예부대 Tier1의 전투를 경험하게 된다.

참고로 <메달 오브 아너>의 싱글플레이는 EALA의 ‘데인저 클로즈(Danger Close)’가 개발을 맡았고, 멀티플레이는 <배틀필드 3>를 개발 중인 디지털일루젼(DICE)가 개발하고 있다.

<메달 오브 아너>는 PC, Xbox360, PS3 버전이 개발 중이며, 북미에서는 오는 10월 12일, 유럽에는 10월 15일에 출시된다. 국내에서도 10월 15일 매뉴얼 한글화로 출시될 예정이다.

<메달 오브 아너> 한정판은 디지털 다운로드 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