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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콘솔 게임'같은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논타겟 시스템에 회피까지 있다!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주(사랑해요4) 2023-06-30 12:33:09
"마치 콘솔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다."

세컨드다이브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쇼케이스에서 소개된 <아레스>의 핵심은 ▲중세에서 벗어난 색다른 SF 판타지로써의 재미 ▲슈트 체인지 시스템과 주무기-보조무기를 활용한 손맛 있는 전투 ▲회피가 있는 논타겟 전투 시스템 ▲다양한 PVE 콘텐츠와 기믹 강조한 레이드 ▲전용 필드에서 진행되는 PVP다.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내용을 정리했다. /디스이즈게임 김승주 기자

 


 

 

# 한정적인 세계관 벗어난 새로운 패러다임

 

<아레스>는 대부분의 MMORPG가 선택한 중세 콘셉트가 아닌,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를 콘셉트로 잡았다. 이용자는 태양계를 수호하는 '가디언'이 되어 여러 사건을 처리하는 해결사 역할을 맡게 된다. 게임의 무대 역시 지구 외에도 달, 금성, 화성, 혜왕성까지 포함되어 있다. 

반승철 세컨드다이브 스튜디오 대표는 "처음 보신 분들은 낯설거나, 이외라고 느끼거나, 강렬하다는 첫인상을 받으실 수 있다"라며 "<아레스>의 중점은 한정적인 세계관을 탈피하고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관 몰입을 위해 단순한 텍스트 대화가 아닌, 여러 지형지물을 활용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메인 퀘스트에서 다양한 연출이 등장할 예정이다. 대공포를 조작해 적의 공습을 막거나, 추격 전투를 통해서 실제 게임 속에 빠져드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반승철 대표는 "직접 조작하는 유니크한 전투를 통해 콘솔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출처: 카카오게임즈)

(출처: 카카오게임즈)


# 모든 것이 색다른 콘텐츠로의 모험

 

<아레스>에는 '슈트'라는 시스템이 있다. 단순한 변신이 아닌, 전투 중에 실시간으로 슈트를 변경하며 태그 매치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각각의 슈트에는 고유한 패시브 스킬과 버스트가 존재하며, 어떻게 슈트를 조합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투가 달라질 수 있다.

쇼케이스에서 설명된 예시로는 치명 확률을 올려주는 슈트와 치명타 공격 시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슈트를 조합해 대미지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있다. 보스의 강력한 공격이 시전되기 전에 파티 플레이에 맞춰진 슈트를 통해 아군이 받는 대미지를 경감할 수도 있다.

개발진이 심혈을 기울인 콘텐츠며, 각 슈트의 다양한 특성을 통해 개성 있고 화려한 액션 스타일이 나오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외형적으로도 다양한 디자인 코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파츠별로 100가지 이상의 컬러 염색 및 파츠별 커스텀 장착을 통해 개성 있는 슈트를 꾸미도록 지원한다.

(출처: 카카오게임즈)

(출처: 카카오게임즈)

그리고 <아레스>는 논타겟 액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MMORPG가 공격 속도와 명중 등 평타 기반의 전투를 강조한 것과 달리, 논타겟 시스템을 통해 광역기와 궁극기로 적들을 쓸어담는 등의 손맛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기는 주무기와 보조 무기로 나뉘어 있어 각 무기군의 특성 및 콤보의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싱글 액션 게임처럼 회피기를 사용하고, 상대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방어해 카운터를 발생시킬 수도 있어 PVP와 레이드에서 더욱 박진감 있는 전투를 느낄 수 있기도 하다.

 

(출처: 카카오게임즈)

(출처: 카카오게임즈)


# 도전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

 

김태우 세컨드다이브스튜디오 시스템 기획실장은 "개발 기간 동안 PVE 콘텐츠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라고 강조했다. PVE 콘텐츠에 등장하는 몬스터와 적들은 고유의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속성에 따라 공략 방식이 달라진다.

콘텐츠로는 혼자서 플레이하는 던전 외에도 파티원과의 협동이 중요한 던전 등이 준비 중이다. 상위 콘텐츠로는 기믹을 파훼하며 진행하는 고난이도 레이드가 있으며, 도전과 성취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매 시즌마다특별한 기믹을 가진 전장 특성 시스템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출처: 카카오게임즈)

PVP는 "불쾌감 최소화"와 "전략성"에 집중했다. 별도의 PVP 지역을 두어 무차별적인 싸움을 방지하고, 반강제적인 분쟁을 최소화해 PVE 콘텐츠를 선호하는 이용자라면 성장과 전투, 보스 공략에 집중할 수 있다. PVP를 즐기는 이용자를 위해서는 10vs10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PVP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전략과 컨트롤이다.

길드 콘텐츠로는 아지트의 성장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고, 길드원과 진행하는 '길드 레이드'나 각 길드 간 거점을 두고 진행하는 '거점 점령전'이 있다. 두 길드 콘텐츠는 정식 서비스 이후 한 달 내외로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서버 및 월드 간의 경쟁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 합리적인 과금 체계, 이용자 소통에 신경쓰겠다.

 

(출처: 카카오게임즈)


<아레스>의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CBO는 "MMORPG의 안정성과 편의성", "업데이트, 적극적인 소통", "MMORPG의 플레이 가치" 등을 서비스 방침으로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발자 노트를 작성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빠르고 투명하게 체크해 업데이트에 반영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아레스 전용 실행 프로그램, 서버 상황 24시간 모니터링, 비정상 플레이 감시, 기기 등록 및 2차 비밀먼호, 아레스 링크 및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편의와 보안을 극대화한다.

과금에 구애받지 않는 콘텐츠 또한 밀도 있게 배치해 다양한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기는 게임 안에서만 획득 가능하며, 무기의 파밍과 제작 순환을 담당하는 거래소와 함께 MMORPG에 걸맞은 환경을 제공한다.

<아레스>의 핵심인 슈트에 있어서도 이용자 부담을 경감한다. 플레이 중 새로운 슈트를 획득하면 기존 슈트의 성장도를 부담없이 이전할 수 있어 누적된 플레이 가치가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시우 CBO는 "합리적인 과금 체계에 중심을 두고 콘텐츠와 BM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출처: 카카오게임즈)

서버는 5개의 서버가 하나의 '월드'로 구성된 방식이며, 캐릭터명은 월드 내에서 고유하게 사용할 수 있다. 6월 30일 12시를 기점으로는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시우 CBO는 "월드 콘텐츠, 서버 및 월드 간 경쟁 요소를 고려해 (서버를) 선택하시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2023년 3분기 출시 예정인 <아레스>의 정식 출시 일자 및 사전 다운로드 일정은 공식 카페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향후 안내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아레스>는 미래 우주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MMORPG다. 2023년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출처: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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