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트, 이나리우스에 이어 이번엔 디아블로다.
<디아블로 4>와 버거킹의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의 세 번째 메뉴 '헬로 디아블로 와퍼'가 오늘(3일)부터 판매된다. <디아블로 4> 출시를 기념해 지난 6월 선보였던 '헬로 릴리트 와퍼', '헬로 이나리우스 와퍼'의 후속 제품이자, 두 제품의 특징이 모두 담긴 신메뉴다. 이번 디아블로 와퍼에는 릴리트 와퍼의 디아블로 소스, 이나리우스 와퍼의 베이컨잼이 모두 들어간다. 순 쇠고기 더블 패티에 해쉬브라운이 더해져 앞선 메뉴들처럼 든든한 양을 자랑한다.
'헬로 디아블로 와퍼' 판매 시작과 함께 포토카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콜라보레이션 3종 중 1종 이상을 구매하는 경우, 게임 내 형상변환 아이템은 '섬뜩한 우리' 가슴 방어구 코드가 기입된 포토카드를 선착순 한정 증정한다. 앞서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 아이템을 모았다면 이번 아이템으로 총 5종으로 구성된 강령술사 전용 '섬뜩한 찡그림' 세트를 완성할 수 있다. 다만, 지난 이벤트에서도 조기 소진된 이력이 있으니, 아이템을 얻고자 한다면 빠른 구매를 추천한다.
<디아블로 4>는 6월 6일 정식 출시 이후 5일 만에 6,600만 달러(약 8,540억)의 매출을 올렸고, 트위치에서 블리자드 단일 게임 스트리밍 및 시청 시간 기록을 경신했다. 10일 동안 플레이어들은 <디아블로 4>를 3억 5천만 시간 플레이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보였다. <디아블로 4>는 PC, Xbox 시리즈 X·S, Xbox One, PS5, PS4에서 크로스 플레이와 진행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하며, 콘솔에서는 로컬 협동 모드도 지원한다.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는 별도의 게임 구매 없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