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의 신화를 한 번 더 쓸 수 있을까?
원작의 스토리는 VR게임이 보편화된 근미래를 배경으로, 기술의 발전을 시스템이 따라잡지 못해 버그투성이 '망겜'이 수없이 출시되는 세상을 그리고 있다. 이런 망겜만 골라서 클리어하는 것에 열정을 바친 고등학생 '히즈토메 라쿠로'가 새롭게 도전한 게임은, 플레이어 숫자가 3,000만 명에 달하는 갓겜 <샹그릴라 프론티어>였다. 망겜 플레이어가 갓겜 안에서 다양한 동료를 만나며 펼치는 모험담이 주된 내용이다.
게임 PV는 주인공과 파트너 토끼가 대화를 나누며 마법으로 생성한 문을 넘어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주인공 히즈토메 라쿠로의 성우는 우치다 유우마, 파트너인 토끼 에무르의 성우는 히다카 리나로 PV에서 준수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게임 PV에서는 주요 인물들의 모습과 전투 액션이 담겼다. 넷마블 측은 게임 출시 일정 및 세부 정보를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에도 제작 위원회로 참여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두 번째 PV도 7월 7일 주요 캐릭터 성우인 우치다 유우마(히즈토메 라쿠로 역), 와키 아즈미(사이가 레이 역)가 출연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함께 공개됐다. 애니메이션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오는 10월 일본 TBS 계열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