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전북글로벌게임센터]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북 글로벌게임센터와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하 사업단)은 게임산업 핵심 인재 육성과 글로벌 게임 네트워크를 위한 '제1회 글로벌 게임잼 코리아 인 전북'을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학생이나 인디게임 개발자, 게임업계 종사자 등 게임개발에 관심있는 참가자들이 모여 정해진 시간 내 협업을 통해 시제품 단계의 게임을 만드는 행사다.
진흥원과 사업단은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여 총 100명의 참가자를 선발 완료했다. 이 중 26명이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4개국에서 모이는 해외 참가자이며, 이들은 국내 참가자 74명과 팀을 이루어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 모여 2박 3일간의 여정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전라북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게임잼 코리아 인 전북'은 기존에 개최되어 온 게임잼과 달리 해외 참가자와 국내 참가자가 한 장소에 모여 협력하며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행사를 이루어내는 것에 남다른 의미가 있으며,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모이는 만큼 단순한 게임 개발 행사가 아닌 다양한 문화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학생 참가자뿐만 아니라 게임산업 현직자 및 각 대학의 지도교수들 역시 함께하여 제작 게임의 퀄리티를 향상시키고, 게임 산업 분야의 미래와 진로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제 현업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20개의 팀 중 총 8팀이 전문위원의 평가를 통해 전주대, 진흥원 뿐만아니라 후원기관인 한국게임학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부산인디게임조직위, 한국보드게임협회의 상을 받게되며 이외에도 개인상 시상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