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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성인용 액션 RPG! 반지의 제왕: 북부 전쟁

최초의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 독일 게임스컴 출전

남혁우(석모도) 2010-08-16 11:38:41

워너 브라더스 인터렉티브가 퍼블리싱하고 <발더스 게이트: 다크 얼라이언스>로 이름을 알린 스노우블라인드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반지의 제왕: 북부 전쟁>(이하 북부 전쟁)의 게임스컴 2010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 영상에 잔혹한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bodo/100816LordoftheRingWITN.wmv#]]

 

<북부 전쟁>은 지금까지 나온 <반지의 제왕> 게임 중에서 최초로 ‘청소년 이용불가’인 M 등급으로 개발됐다. 이에 걸맞게 잔혹하면서도 현실적인 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엘프와 드워프, 인간 중 하나의 종족을 선택해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보았던 명장면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원작 소설 속의 다양한 사건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북부 전쟁>에서는 기존의 <반지의 제왕> RPG에 비해 보다 전략적이고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모든 캐릭터가 근접과 원거리 공격 무기를 휴대할 수 있고, 어느 종족이라도 원하는 스킬을 배워 자신의 취향대로 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

 

, 종족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이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인간은 버섯으로 체력 회복 물약을 만들고, 엘프는 숲에 나 있는 발자국을 보고 숨겨진 지역이나 보물상자를 찾을 수 있다. 드워프는 약한 바위나 벽을 그의 도끼로 부수고 들어가 숨겨진 보물을 찾아낼 수 있다.

 

액션 RPG <북부 전쟁>은 온라인 협력 플레이도 지원해 다수의 유저들이 힘을 합쳐 사우론에 맞서 싸울 수 있다. <북부 전쟁>은 내년에 PC, PS3, Xbox360으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