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사에서는 지난 풍경기에서 다루지 못한 이색적인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차이나조이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대형 게임사의 부스 외에도 '상상치도 못했던' 기업의 부스나, 예상하지 못했던 게임의 깜짝 등장 등. 여러 돌발(?) 상황이 많습니다. 가령 어떤 게임 퍼블리싱 사이트의 부스 구석에서 <소녀전선 2>를 발견하거나, 게임과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기업의 깜짝 부스가 등장한다는 식으로요.
과연 차이나조이 2023에서는 어떤 이색 풍경이 있었을까요?
# "현대자동차나 백화점이 부스를 낸 격"
한국인들에게 알려진 개발사 외에도, 중국 '내수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왕성히 활동하는 다양한 퍼블리셔와 게임사의 부스가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었습니다.
본래 등장 예정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갑작스럽게 한 게임사 부스 구석에서 만난 <소녀전선 2>
형이 거기서 왜 나와?
노트북에서도 잘 돌아가는 듯 합니다.
몇몇 국내 유튜버들을 통해 소개가 되기도 한 기대작 <프로메테우스>
진짜 재밌습니다. 액션이 좋아요.
게임과 아예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엄연히 '쇼핑몰'인 완다 플라자나
광치승용차가 부스를 내기도 했습니다.
현장 가이드는 "한국으로 치면 현대자동차나 백화점이 큰 부스를 차린 격"이라고 귀띔했습니다.
광치승용차 부스에는 1일차에 중국 유명 코스플레이어가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는데요.
덕분에 맞은 편에 있는 <붕괴: 스타레일> 부스에 도저히 갈 수 없기도 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으로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