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바다게임즈]
트위치에서 스피드런 자선행사를 주최한 바다게임즈가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8월 6일 오후 4시까지 약 78시간 동안 개최된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 2023의 결과를 보고하였다.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 2023는 바다게임즈가 주최하고 스폰서로 글로벌 게임 배급사 '2K',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 글로벌 인디게임 배급사 '디볼버 디지털'이 함께 하였다.
협력사로는 글로벌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를 포함해 '라우드 코퍼레이션, '플레이온', 스타비즈'가 참여하였다. 모금 대상 NGO 파트너는 국제 비영리단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로 연간 300명 내외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마무리된 이후의 첫 행사인 만큼 보다 큰 규모로 개최되었고, 다양한 참관객들이 행사 기간 중 관람하였다.
SSM2023은 총 39명의 스피드러너가 78시간동안 돌아가면서 게임을 진행하였다. 온라인상으로 최대 동시 시청자 6,384 명 펑균 시청자 2,344명, 누적 시청자 579,007명이 SSM2023을 시청하였으며, 기부금은 총 12,415,000원. 후원 건수는 총 600건에 기부에 참여한 사람은 260명으로 집계되었다. 기부금은 전액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로 전달되어 난치병 아동의 삶을 변화시키는 소원성취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이 가장 많이 모인 게임은 마지막 게임인 <슈퍼마리오 Wii 2 갤럭시 어드벤처 투게더>로 해당 스피드런이 진행되는 동안 2,954,999원이 모였다. 평균 시청자가 많이 모인 게임은 <다크소울 2>, <화이트데이 2>로 각자 최대 동시 시청자 5,269 명, 4,971명을 달성하였다.
바다게임즈 임바다 대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인 만큼 평소에 행사를 응원해주시던 다양한 관객분들을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년 행사가 진행될 수 있는 건 모두 여러분 덕분. 모금액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통해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데 사용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내 스피드런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자선 행사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김경욱 사무총장은 "올해도 SSM2023을 통해 기부해주신 260명의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6명의 아동의 소원을 이루는데 소중히 사용되었다"며 "올해도 함께 모아주신 1200만 원은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루는 데 사용할 예정이며, 아동이 소원성취를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그 뜻을 전했다.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은 매년 개최되는 스피드런 자선 마라톤 행사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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