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만들고 있는 논타겟팅 액션 MMORPG <테라>(TERA)의 독일 게임스컴 2010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18일 배포된 영상부터 감상해 보자.
이번 트레일러는 <테라>의 유럽 퍼블리셔인 프록스터인터랙티브픽처스AG(이하 프록스터)가 게임스컴에 맞춰 공개한 것이다. 블루홀과 프록스터는 게임스컴 2010 현장에서 유럽 지역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도 별도로 진행했다.
<테라>는 현재 한국, 일본, 북미, 유럽에서 퍼블리셔를 선정하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유럽에서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의 언어 현지화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EU(유럽연합) 27개국에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테라>는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E3 2010에 이어 이번 게임스컴 2010에서도 체험이 가능한 시연대를 설치, 유럽 게이머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한편, <테라>는 올해 4분기(10월~12월) 국내에서 NHN을 통해 오픈 베타테스트(OBT)를 시작할 예정이다. 참고로 북미 상용화는 정액제 방식으로 확정됐으며, 국내 상용화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