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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더 잔혹하게 돌아왔다! 스플래터 하우스

액션성을 더욱 강화한 스플레터 하우스, 올 가을 발매

남혁우(석모도) 2010-08-19 11:54:48

반다이남코가 개발 중인 <스플래터 하우스>의 리메이크 버전이 게임스컴 트레일러로 공개됐다. 2D에서 3D로 변신한 <스플래터 하우스>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영상부터 감상해 보자.

 

※ 영상에 잔혹한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Movie News 2010/100819SplatterHouse.wmv#]]

 

<스플래터 하우스>는 같은 이름으로 1988년 발매된 고전 호러 횡스크롤 액션을 리메이크한 게임. 게임의 내용은 전작과 유사하다. 전작에서 언급됐던 릭과 제니퍼의 교수인 웨스트 박사가 제니퍼를 납치하고 릭에게 부상을 입히도록 괴물을 보냈다는 등의 내용이 보강됐다

 

초심리학 전공의 대학생인 주인공 릭은 여자친구 제니퍼와 함께 대학교 기말 레포트를 위해 들어간 폐가에서 의문의 괴물들의 공격을 받게 되고, 제니퍼는 납치당한다. 그 때 릭은 의문의 하얀 가면을 쓰게 되자, 죽음에서 살아나고 괴력까지 갖추게 된다. 강해진 릭은 모든 괴물을 해치우고 제니퍼를 구하기 위해 폐가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공개된 영상은 <스플래터 하우스>와 원작을 교차 편집한 버전으로 두 게임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원작의 이미지가 리메이크 작에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여주며 두 게임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독특한 느낌을 제공한다.

 

두 게임 모두 피와 살이 튀는 액션성 보여주지만 특히 이번 리베이크 버전은 전기톱, 쇠파이프 등 주변 사물을 비롯해 죽은 적의 잘라진 사지를 공격하는 등 훨씬 잔혹하고 폭력적인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스플래터 하우스>의 액션은 적을 머리를 땅에 박아 부수거나 몸을 두 조각으로 찢어버리는 등 잔혹한 묘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잔혹한 묘사는 적들만 속하지 않는다. 주인공인 릭은 대미지를 받으면 그의 근육과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시간이 지나면 재생되는 방식이다.

 

<스플래터 하우스> 2010년 가을에 PS3 Xbox360으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