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안에 로봇들이 사는 또 다른 세계가 있다?
작은 꼬마 로봇 '보티'가 컴퓨터 속을 탐험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보티: 바이트랜드 오버클럭>이 9월 15일 PC 출시, 2024년에는 콘솔 출시를 예고하며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버그와 바이러스로부터 바이트랜드를 구하기 위한 보티의 여정을 따라가는 플랫포머 게임이다.
보티의 옆에는 '제로'와 '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형 로봇들이 함께 한다. 점프, 대시, 공격 등의 행동을 통해 바이트랜드 안에 있는 여러 로봇, 기물들과 상호작용하게 된다. 프롤로그 챕터를 보여준 데모 버전에서는 처음부터 더블 점프, 대시, 연타 공격, 공중에서 내려 찍기 등의 여러 기술을 사용할 수 있었고, 부서진 기물은 0과 1로 분해되어 보티의 데이터로 축적됐다. 게임을 진행하며 글라이딩, 호버링도 습득한다.
싱글모드 외에도 2인 협동 모드 또한 존재해 바이트랜드의 탐험을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두 명의 플레이어가 같이 플레이할 때는 퀘스트 및 월드 자체가 2인용 모드로 전환되며, 한 사람이 로그아웃하면 게임이 솔로 모드로 전환되는 방식으로, 게임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만들어뒀다.
보티는 기본적인 이동과 공격 외에도 '뮤지컬 슬라이드'와 '마그네틱'을 활용할 수 있다. 뮤지컬 슬라이드는 리듬에 맞춰 레인 위를 미끄러지는 이동 방식이다. 마그네틱은 물체를 멀리서 들어 옮기거나, 보티보다 위에 있는 자석에 반응해 스파이더맨이나 타잔처럼 로프 액션을 하듯 움직일 수도 있다.
플레이 방식 자체는 다른 플랫포머 어드벤처 게임들과 흡사할 수 있으나, 귀여운 캐릭터, 다양한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개성 있는 월드, 디테일한 연출 등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만약 당신이 귀여운 협동 어드벤처 게임을 찾고 있다면 <보티: 바이트랜드 오버클럭>의 정식 출시를 기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보티와 제로, 원은 바이트랜드를 탐험하게 된다.
대포에 들어가면 날아가기도 하고 다양한 상호작용이 있다.
탈 것도 등장하고
마그네틱으로 로프 액션도 한다.
<보티: 바이트랜드 오버클럭>은 스팀에서 오는 9월 15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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