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컴투스]
- ‘SWC2023’ 아메리카 지역 예선 20일 패자조 경기로 마무리, FALLINGFLOWER 등 본선 진출자 8명 선발 완료
- 기타 동아시아 예선 ’이변‘, 월드 챔피언 꺾고 MEOWMEOW, YODAYO 아시아퍼시픽컵 진출
- 다음 지역 선발전·예선전으로는 오는 8월 26일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 경기 진행 예정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이하 SWC2023)’이 아메리카컵 진출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
전 <서머너즈 워> 유저들과 함께하는 ‘SWC2023’은 지난 8월 초부터 각 지역 선발전과 예선전을 개최하고 본선인 지역컵 진출 선수들을 선발하고 있다. 아메리카 지역은 지난 13일과 14일 경기를 통해 FALLINGFLOWER, BIGV, MADREAMDY, SPIRES 등 선수들을 차례로 선발했으며, 마지막 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20일 패자조 경기를 진행했다.
앞서 유명 실력자들이 대거 패자조로 떨어진 만큼 20일 경기에서는 첫 매치부터 매서운 승부가 이어졌다. 지난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곧장 세미 파이널로 진출한 2018년도 아메리카컵 우승자 DRMZJOSHEPH, 지난해 아메리카컵 8강 진출자 ZEFA가 각각 LONELY, FIRAS를 꺾고 먼저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후에는 또다시 이변의 연속이었다. 신예 RHYS는 접전 끝에 2019년도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THOMPSIN을 꺾고 BITTA에 3 대 0 을 거뒀다.
SWC2022 아메리카컵에서 준우승과 우승을 거뒀던 TRUEWHALE과 RAIGEKI가 다시금 맞붙었고, TRUEWHALE이 특유의 파괴적인 딜로 RAIGEKI를 압박하며 지난 아메리카컵 결승전 설욕에 성공했다. 이로써 DRMZJOSHEPH, ZEFA, RHYS, TRUEWALE까지 총 8명의 선수들이 아메리카컵 진출을 확정 짓게 됐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B조 기타 동아시아 예선전이 진행됐다. 월드 챔피언 출신으로 올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MR.CHUNG 이 신예 DRIFT에 완패 당하고 해설자 출신의 ERIC.B 또한 REAL.D에 패해 팬들에 충격을 안긴 가운데, 작년 아시안퍼시픽컵 4위에 오른 MEOWMEOW가 가장 먼저 본선 티켓을 따냈다.
20일 패자전에서는 루키 YODAYO가 MR.CHUNG과 호각을 이룬 끝에 탄탄한 밴픽을 바탕으로 승리하며 마지막 본선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SWC2023’은 9월 10일까지 각 지역 예선전을 실시한 뒤 9월 17일부터 지역컵을 개최하고 11월 4일 월드 파이널에서 올해의 <서머너즈 워> 최강을 가릴 예정이다. 다음 예선 및 지역 선발전으로는 오는 8월 26일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SWC2023’의 예선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 및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