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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조이콘으로 날리는 '싸대기' 배틀 게임이 한국어도 지원한다

'장미와 동백 ~호화현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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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현(춘삼) 2023-09-12 12:00:20
'싸대기 배틀' 게임이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조이콘을 활용한 모션 인식 뺨 때리기가 일품이다.

<장미와 동백 ~호화현란판~>(이하 <장미와 동백>)은 2007년 공개된 동명 플래시 게임의 닌텐도 스위치 이식 버전으로, 9월 19일 출시 예정이다. 약 2,000컷의 애니메이션 추가와 더불어 등장인물들의 옷차림 등이 새롭게 변경됐다. 

개발진의 분류에 따르면 <장미와 동백>은 턴제 '싸대기 배틀' 게임이다. 공격과 회피를 교대로 실시해 먼저 체력이 떨어지는 쪽이 패배하게 된다. <장미와 동백>은 원작의 스토리 콘텐츠는 물론, 조이콘을 이용한 2인 대전을 지원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눈에 띄는 이유는 조이콘의 모션 인식을 이용한 호쾌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 손에 조이콘을 쥐고 휘두르는 방식으로 '싸대기'를 날리고 회피할 수 있다. 물론, 원작의 마우스 클릭에 해당하는 화면 스와이프를 통한 조작 또한 선택할 수 있다.

<장미와 동백>은 지난 2020년 모바일로 이식되어 출시된 바 있다. 모바일 이식 버전부터 한국어를 지원했으며, 일본 닌텐도 스토어의 제품 정보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 버전 또한 한국어를 지원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한국 닌텐도 스토어에는 아직 게임이 등록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