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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초고속 TPS 뱅퀴시, 스토리는 이렇다

미래에 벌어지는 러시아 쿠데타 세력과 미국의 전쟁

현남일(깨쓰통) 2010-09-04 16:26:37

디스이즈게임은 플래티넘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세가가 유통하는 3인칭 슈팅(TPS) 게임 <뱅퀴시>(Vanquish)의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4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PAX 2010에서 공개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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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퀴시> <베요네타>를 만든 플래티넘 게임즈가 선보이는 초고속 TPS 게임이다. 슬로건에 걸맞게 매우 빠르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슈팅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도 화려하다. 과거 캡콤에서 <바이오 하자드>를 만들었고, <베요네타>의 총제작을 담당한 미카미 신지가 디렉터를 맡았고, <뷰티풀 조> <오오카미> 등의 디렉터를 맡았던 이나마 아츠시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뱅퀴시>는 콜로니가 건설된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러시아에서 쿠데타가 일어나고, 쿠데타에 성공한 무장집단은 미국의 태양광 에너지 개발 콜로니를 점거하기에 이른다. 이들은 콜로니를 이용해 샌프란시스코에 마이크로 웨이브 공격을 가하고, 이어서 미국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한다. 만일 미국이 항복하지 않으면 다음에는 뉴욕을 공격하겠다고 협박한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압박에 굴복하지 않고 우주함대와 특수부대원을 소집해 콜로니 탈환작전을 개시한다. 플레이어는 최첨단 배틀수트를 지급 받은 미국의 정예요원이 되어 콜로니 탈환에 나서야 한다.

 

<뱅퀴시> Xbox360 PS3로 개발 중이며 오는 10 21일 발매될 예정이다. 현재 두 버전 모두 데모가 공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