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니션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게임쇼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PAX) 2010’에서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핫 헤드 게임스가 개발한 신작 <스웜>을 최초로 공개했다. 플레이 영상으로 직접 만나 보자.
<스웜>은 고전 게임 <레밍즈>와 비슷한 플레이 방식의 퍼즐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매우 위험한 우주에 살고 있는 파란 생명체 ‘스워마이트’ 50마리를 조종해 DNA를 모으고, 단 한 마리라도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야 한다.
스워마이트는 호기심이 강하고 공포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생물로, 종족의 이익을 위해 자살이나 마찬가지인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이를 이용해 <스웜>에는 회전하는 톱날, 독가스 등 다양한 함정을 없애거나 다음 미션을 진행하기 위해 스워마이트를 어쩔 수 없이 희생해야 하는 상황이 나온다. 스워마이트의 생존을 위해 그들을 희생해야 하는 것이다. 대신 포자를 통해 언제든지 스워마이트 인구를 회복할 수 있다.
<스웜>에서 플레이어는 스워마이트를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다. 넓은 지역에 퍼진 아이템을 빠르게 얻기 위해 스워마이트를 넓게 퍼트리거나, 높은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서로 목마를 태워 탑을 쌓을 수도 있다. 이를 활용 파괴와 죽음의 시험을 뛰어 넘고 스워마이트를 구원해야 한다.
<스웜>은 내년 초 Xbox LIVE 아케이드와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