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트 스튜디오(Creat studios)와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전용 게임 <터로버>(TerRover)가 오늘 출시됐다(해외기준). 먼저 플레이 영상을 만나 보자.
<터로버>는 물리 엔진을 기반으로 한 퍼즐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작은 오프로드 차량을 타고 행성을 탐사하면서 수집품을 모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안전한 탐사를 위해 바퀴의 움직임과 차량의 중심축, 장착된 무기 그리고 중력을 이용해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차를 공중에서 회전시켜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각을 바꾸거나 차량의 중심점을 바꿔 가며 올라갈 수 없는 곳을 지나가야 한다. 또한 자석과 로켓 발사기 같은 아이템을 이용해 숨겨진 길을 탐색하거나 장애물을 없앨 수도 있다.
<터로버>는 40개의 퍼즐 아케이드 레벨로 이루어져 있으며, 표면이 기계로만 구성된 지역, 화산과 용암으로 된 지역 등 5가지 선명하고 독특한 세계가 펼쳐진다. 멀티플레이는 3가지 모드가 제공되며, 최대 4명이 1대의 PS3로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자신의 플레이를 실시간으로 유튜브에 올릴 수 있는 동영상 캡처·업로드 기능도 제공된다.
<터로버>는 PSN에서 14.99 달러(약 1만7,600 원)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