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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4년 만에 활짝 문 연 도쿄게임쇼, 21일 본격 개막

엑스박스, 세가, 코에이, 반다이남코 등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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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3-09-21 10:24:05
세계 3위의 게임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의 도쿄게임쇼(TGS)가 21일 개막했다.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의 TGS 사무국은 행사장인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21일 마쿠하리 메세에서 도쿄게임쇼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도쿄게임쇼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한됐던 과거에서 벗어나 큰 규모의 게임쇼로 돌아왔다. 이번 도쿄게임쇼의 참가사는 770개, 전체 부스는 2,684 부스 규모이다. 행사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오늘(21일)은 관계자와 미디어, 업계 관계자를 위해 개방하는 날이며, 일반 관람객은 22일부터 현장을 찾을 수 있다.

슬로건은 “게임이 움직인다, 세상이 바뀐다”로 확정했으며, 콘솔, PC, 모바일은 물론 VR, AR 등 다양한 플랫폼 의 게임이 전시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소 또는 취소됐던 패밀리 게임 파크, 코스프레 에어리어, 스테이지 프로그램도 다시 열렸다.

올해 주요 참가사로는 세가(+아틀러스), 코에이테크모, 반다이남코, 캡콤, 스퀘어에닉스, 넷이즈, 호요버스가 있다. 한국에서는 넥슨과 그라비티, CFK 등이 출전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관을 마련했다.

CESA는 “세대의 울타리, 장르의 울타리를 넘어 엔터테인먼트를 전파하는 TGS 2023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일본 내외 게임 관계자와 게임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기회를 꼭 만나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