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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국내 중계 확정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3-09-27 13:16:25

[자료제공: 크래프톤]


- 준결승 1경기와 결승전 등 총 두 경기 중계 예정

- 스포티비, 스포티비나우, 아프리카TV에서 송출


크래프톤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국내 중계가 확정됐다고 오늘(27일) 밝혔다.


국내에 중계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9월 30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8강 준결승 1경기와 10월 1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결승전 등 총 두 경기다. 중계방송은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나우(SPOTV NOW), 아프리카TV를 통해 송출된다.



경기 중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의 공식 중계진인 박한얼 캐스터, 신정민 해설, 박동진 해설이 맡는다. 이들은 지난 6월 진행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사전대회인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에서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국내 중계를 맡아 생동감 있는 내용 전달과 깊이 있는 분석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은 윤상훈 감독의 지휘 아래 ▲’비니’ 권순빈(덕산 이스포츠) ▲’티지’ 김동현(농심 레드포스) ▲’스포르타’ 김성현(농심 레드포스) ▲’파비안’ 박상철(디플러스 기아) ▲’씨재’ 최영재(오버시스템 투제트) 등 총 5명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8일 오후 3시 C조에서 베트남, 네팔, 1차 예선 2위 팀과 최종 예선을 치른다.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 29일 16강, 30일 8강 준결승, 10월 1일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특별히 제작된 아시안게임 버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스카이다이빙, 오프로드 레이싱, 사격 등 여러 현대 스포츠를 혼합해 게임 내에 구현했다. 한 팀당 4명씩 4개의 팀이 참가해 총 16명의 선수가 격돌한다. 경기는 시작점에서 출발해 차량 경주 구간, 체크포인트 사격 구간, 전력질주 구간을 거쳐 결승점에 도착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경기는 미라마 맵에서 총 4개의 트랙으로 펼쳐진다.


김우진 크래프톤 한국이스포츠 팀장은 “한국이 개발한 IP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이 된 것은 한국 게임의 저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경기 중계방송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팬들이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