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 플레이오프 3라운드 결승 `DRX`, `C9` 대결, 역스윕으로 북미팀 ‘C9’ 최종 우승
- 티켓예매 5분만전 좌석 매진, LIVE 동시 시청자 수 1일차 64만 명, 2일차 67만 명을 기록
- 부산이스포츠경기장, 글로벌 e스포츠 스페셜 매치업 성지로 자리매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라우드코퍼레이션 양사가 공동 주관하는 The Esports Night(이하TEN) 23시즌의 마지막 매치인 <발로란트>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지난 10월 7일~8일 양일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발로란트> 공식 e스포츠 리그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의 오프 시즌 공식 이벤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VCT 퍼시픽 소속의 `DRX`와 `T1`, VCT 아메리카스 소속의 C9, 2024년 VCT 차이나의 `EDG` 네 팀이 참가했다. 1일차에는 참가 4팀이 모두 단일세트로 대결하는 `라운드 로빈(10월 7일)`과 2일차는 전날 순위를 바탕으로 `플레이오프(10월 8일)`가 진행되었다.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1일차에는, `C9`과 `EDG`가 2승 1패, `DRX`와 `T1`이 1승 2패씩을 기록하며 마무리되었다. 2일차 ‘플레이오프’에서는 `DRX’가 1라운드 `T1`전 단판 승리를 시작으로 2라운드에서는 `EDG`를 세트스코어 2-1로 꺾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북미의 전통강호 `C9`과의 최종 결승에서 역스윕 당하며 `C9`의 최종 우승으로 종료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DRX의 신예 ▲Flashback ‘조민혁’ 선수와 T1의 신예 ▲izu ‘함우주’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하면서, 양팀의 VCT 퍼시픽 2024시즌에 대한 더욱 높아진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양일간 브레나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은 한국팀 `DRX`, `T1` 뿐만 아니라 해외팀 `C9`, `EDG` 선수들에게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선수들은 이와 같은 성원에 부응해 경기 종료 후 진행된 팬 사인회에서 2시간 가량 관객들과 소통하였다.
대회 기간동안 한국팀 `DRX`, `T1`의 굿즈 판매가 함께 진행되어 현장 구매한 유니폼에 사인을 받는 등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냈고, 누구나 응원팀 유니폼을 입고 사진 촬영이 가능한 셀피존을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또한 지난 9월 26일에 시작된 티켓 예매는 발매 5분만에 전석 매진되며 화제가 되었고,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전 세계 온라인 동시 시청자수의 경우 1일차 64만 명, 2일차 67만 명 등 양일 합계 약 131만 명을 기록하여 온·오프라인 모두 큰 열기를 불태웠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주성필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올 한해 특별한 이벤트 매치업으로 이스포츠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TEN 23시즌의 마지막 매치로 <발로란트>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며, “TEN 23시즌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국내외 프로팀과의 협력을 통해 브레나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매치업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