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오늘 출시 예정인 신작 소울라이크 게임 <로드 오브 더 폴른>의 해외 웹진 선행 리뷰 점수가 일괄 공개됐다. 평가를 살펴보면 게임은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모양새다.
평점 종합사이트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 집계된 평점 평균은 각각 76, 75점이다. 장점 대비 아쉬운 지점이 다소 많거나, 단점과 장점이 모두 없는 게임들이 주로 분포하는 점수대다.
<로드 오브 더 폴른>은 지난 2014년 출시한 동명의 게임을 리부트한 중세 판타지 배경의 소울라이크 타이틀이다. ‘산 자의 영역’과 ‘죽은 자의 영역’을 넘나들며 탐험, 퍼즐, 액션을 즐기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게임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준 IGN은 “퍼포먼스 측면에서 단점이 있고, 겁쟁이 보스들이 불청객으로 나타난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환상적 평행 세계 콘셉트의 멋진 소울라이크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이와는 반대로 5점 만점 척도에 2점으로 눈에 띄게 낮은 점수를 부여한 유로게이머는 “프롬소프트웨어 게임의 기품을 따라잡지 못한 게임으로서, 장르의 클리셰와 퍼포먼스 문제로 실망을 안긴다”고 평가했다.
다른 리뷰어들 역시 중첩된 세계 콘셉트를 이용한 창의적 탐험 방식에 주로 호평을 남기고 있다. 반면 그 외 부분에서 독창성이 부족하다는 점은 주된 단점으로 꼽힌다.
게임은 10월 13일 밤 10시경 출시 예정이다. 판매가는 6만 9,800원이다.
'오픈 크리틱' 평가 점수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