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배틀필드 2042는 스팀 등 플랫폼에서 본편 기준 84% 할인된 가격 10,6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시즌 1~4에 추가된 신규 스페셜리스트, 무기 및 장비 등이 포함된 ‘엘리트 에디션’은 67% 할인이 적용되어 32,670원에 판매 중이다.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시즌 6콘텐츠를 무료로 즐겨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스팀에서 진행 중이다. 게임을 구매하지 않은 유저도 16일까지 신규 전장 ‘리댁티드’를 포함 새 무기와 장비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배틀필드 2042>는 히트 시리즈 최신작치고는 낮은 인기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2021년 말 출시 직후부터 완성도 낮은 전장 디자인과 클래스 시스템 삭제 등으로 혹평받았던 <배틀필드 2042>는 이후 클래스 시스템의 일부 복원과 콘텐츠 업데이트 등으로 민심 회복에 힘썼지만, 실패로 평가받는 중이다.
실제로 현재 스팀 관련 통계를 제공하는 ‘스팀DB’에 따르면 <배틀필드 2042>의 동시 접속자 수는 최소 약 4,000명에서 최대 8,000명을 오가는 중이다. 이는 2018년 출시한 전작 <배틀필드 V>와 비슷한 수준이다. <배틀필드>의 동시접속자 수는 약 1,500명에서 15,000명 사이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배틀필드 V>의 경우 출시 2년 뒤에야 스팀에 입점한 만큼, EA 자체 플랫폼인 ‘EA 데스크톱 앱’에서 플레이하는 유저 비중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두 게임은 모두 MS의 게임 구독 서비스 ‘게임패스’에 입점한 상태다. 또한 <배틀필드 2042>뿐만 아니라 <배틀필드 3>에서부터 <배틀필드 V>에 이르는 5개 작품도 현재 80%~85% 할인된 가격으로 스팀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