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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스다51의 사이코 액션스릴러! 섀도우 오브 더 댐드

EA가 전 세계 유통, PS3와 Xbox360으로 내년 출시

이터비아 2010-09-15 23:02:05

디스이즈게임은 일본 개발사 그래스호퍼 매뉴팩쳐가 개발하고 EA가 퍼블리싱하는 사이코 액션 스릴러 게임 <섀도우 오브 더 댐드>(Shadows of the Damned)의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이 영상은 15일 저녁 일본 케이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EA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최초로 공개된 것이다.

 

※ 영상에 잔혹한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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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오브 더 댐드>는 악마 사냥꾼 가르시아 하스퍼가 악마에게 납치된 애인을 찾아 지옥문을 찾아 들어가는 액션 스릴러로 어두운 지하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은 주위의 사물은 물론 무기를 소환해 사용할 수 있고, 근접 전투를 통해 적을 물리칠 수도 있다. <섀도우 오브 더 댐드>는 기본적으로 3인칭 슈팅(TPS)의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이는 게임의 프로듀서를 맡은 미카미 신지의 전작 <바이오 하자드 4>와 유사한 방식이다.

 

이 게임은 공개 전 <매드 월드> <노 모어 히어로즈> 등을 만든 스다 고이치가 총괄 디렉터를 맡고,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미카미 신지가 개발 프로듀서를, <비트매니아> <사일런트 힐>의 음악을 만든 야마오카 아키라가 음악을 맡았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A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게임을 공개한 미카미 신지는 “이 게임은 스다 고이치가 만드는 게임이기 때문에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보여줄 것이다. 그건 스다 고이치의 트레이드마크가 아니냐”고 밝혔다.

 

<섀도우 오브 더 댐드>는 언리얼 엔진 3로 개발 중이며 EA가 전 세계 배급을 맡는다. 플랫폼은 PS3와 Xbox360으로,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도쿄(일본)=디스이즈게임 박상범 기자

 

15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의 현장 모습.

 

<섀도우 오브 더 댐드>의 스크린샷과 로고, 월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