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비서럴 게임스가 만들고, EA가 전 세계에 유통하는 호러 슈팅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Dead Space: Extraction)의 PS3 버전(PS무브 대응) 실전 영상을 공개한다.
이 영상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EA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게임의 시연 장면을 직접 촬영한 것이다. 인트로 장면과 함께 PS무브 컨트롤러를 이용한 1인 플레이 장면, 그리고 PS무브 컨트롤러와 듀얼쇼크 3를 이용한 2인 플레이 장면이 담겨 있다.
<익스트랙션>은 EA의 호러 슈팅 게임 <데드 스페이스>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로, 전형적인 건슈팅 게임이다. 지난해 Wii로 출시된 같은 이름의 타이틀을 PS3로 이식했는데, HD 고화질로 그래픽이 향상됐고, 플레이도 세밀하게 다듬어져 보다 화끈한 건슈팅을 즐길 수 있다.
원작 <데드 스페이스>는 유저 1명이 즐기는 게임이었지만, <익스트렉션>은 여러 유저들의 협동 플레이를 테마로 한다. 이번 PS3 버전은 최대 2명의 유저가 PS무브 컨트롤러와 듀얼쇼크 3를 활용해 즐길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
PS3용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은 <데드 스페이스 2>의 PS3 버전 한정판에 동봉되어 내년 1월 출시된다(해외기준).
/도쿄(일본)=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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