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이 모바일 수집형 RPG로 나왔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모탈 컴뱃 1>(2023)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다.
개발사 네더렐름 스튜디오는 17일 양대 모바일 마켓에서 수집형 RPG <모탈 컴뱃: 온슬롯>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리즈의 외전으로 원작의 캐릭터 50여 명을 모아 팀을 꾸리고 적과 싸운다는 콘셉트의 게임이다. 원작에서는 만날 수 없던 오리지널 스토리가 등장하며, '페이탈리티'를 활용한 처형 액션도 만나볼 수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크롤 위에서 덱을 짜고 스킬을 사용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탱커, 암살자, 저격수, 전사등의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캐릭터마다 고유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스토리 모드는 물론 아레나를 통한 PvP 액션, 보스 타워, 크로니클 등의 모드가 준비되어있다.
게임은 한국어 홈페이지와 한국어 자막을 제공하지만, 한국에서는 접속할 수 없다. <모탈 컴뱃 1>의 등급 분류가 거부된 만큼, 퍼블리셔 측에서 이번 게임 또한 등급분류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