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도쿄게임쇼 2010 캡콤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공개된 PSP용 헌팅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포터블 3rd>의 프로모션 영상과 개발자 시연 영상을 공개한다. 먼저 프로모션 영상부터 감상해 보자.
캡콤 스페셜 스테이지 시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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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위치한 온천도시 유크모 마을로 무대를 옮긴 <몬스터 헌터 포터블 3rd>는 전작에 비해 한층 늘어난 볼륨을 선보인다. 강력한 앞다리를 지닌 뇌비룡 진오우가를 비롯해 푸른곰 아오아시라, 하얀토끼 우르쿠스스, 티가렉스의 아종 등 새로운 몬스터가 다수 공개됐다.
무기 체계도 달라졌다. 먼저 Wii용 <몬스터 헌터 3>에서 첫선을 보인 ‘도끼와 철검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무기’ 슬래시 엑스가 추가됐다. <몬스터 헌터 3>에서 사라졌던 활과 보우건, 수렵적도 다시 부활했다.
한손검으로 적을 후려치는 백너클이나 기존의 귀인난무보다 한층 강력해진 쌍검의 귀인연참, 건랜스의 전탄발사, 활의 곡사 등 새로운 액션도 다수 추가됐다. 이 밖에도 수렵적을 전투와 동시에 연주할 수 있고, 랜스에도 가드 전진이 생기는 등 기존의 액션도 조금씩 달라졌다.
플레이어의 전투를 돕는 오토모 아이루도 한층 강화됐다. 우선 싱글플레이에서 최대 2마리의 오토모 아이루를 전투에 데려갈 수 있게 됐다. 오토모 아이루용 장비와 방어구도 추가됐으며, <몬헌일기 따끈따끈 아이루 마을>을 플레이한 유저는 세이브 데이터를 연동해서 새로운 아이루 장비를 받을 수도 있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3>는 12월 1일 일본에서 PSP로 발매될 예정이다.
/도쿄(일본)=디스이즈게임 정우철 기자
TGS 2010 개막일 캡콤 부스에서 열린 <몬스터 헌터 포터블 3rd> 스페셜 스테이지.
스페셜 스테이지는 사회자와 개발진이 대화하면서 신작을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달라진 무기 체계를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자료.
오토모 아이루의 대활약을 기대하라!
이제 싱글플레이에서 아이루를 2마리 데리고 나갈 수 있다.
아이루의 장비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됐다.
비즈니스 데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뇌비룡 진오우가.
하얀토끼 우르쿠스스.
새로운 무기 슬래시 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