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캡콤과 프롬소프트웨어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Xbox360 키넥트용 메카닉 액션 게임 <중철기>의 첫 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이 영상은 16일 개막한 도쿄게임쇼 2010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조연설에서 공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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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철기>는 과거 Xbox 초기 버전 전용 게임으로 나왔던 <철기>의 후속작을 표방하는 메카닉 액션 게임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음성·동작 인식 컨트롤 ‘키넥트’(KINNECT) 전용으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컴퓨터가 사라진’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컴퓨터가 사라졌기 때문에 게임 속에 등장하는 군인들은 흡사 제 2차 세계대전을 보는 것 같은 복장과 전투 방식을 보여준다. 이런 전장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다양한 메카닉 병기라는 설정이다.
아직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키넥트로 어떻게 메카닉을 조종하는지. 어떤 종류의 플레이 방식이 있는지 등은 알 수 없다. 캡콤과 프롬소프트웨어는 조만간 <중철기>의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도쿄(일본)=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