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는 유비소프트는 도쿄게임쇼 2010에서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차일드 오브 에덴> <마이클 잭슨: 더 익스피리언스> <숀 화이트 스케이트 보딩> <유어 쉐이프: 피트니스 이볼브드> 등의 신작을 공개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현장의 유비소프트 부스는 간단하고 깔끔했습니다. 시연은 딱 2개 게임만이 가능했거든요. 그래서 짤막하게 현장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도쿄(일본)=디스이즈게임 박상범 기자
이곳이 UBI소프트의 부스입니다. 화려하지 않은 깔끔한 느낌이네요.
화면에는 <차일드 오브 에덴> 영상이 나오고 있는데 행사 첫째 날
개발사인 큐 엔터테인먼트의 미즈구치 테츠야가 게임을 시연한 이후로는
이 게임의 시연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반다이남코게임즈의 <에이스컴뱃: 어썰트 호라이즌>의 시연대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TGS 2010의 유일한 시연 가능 전투기 슈팅 게임이 된
<톰 클랜시의 H.A.W.X. 2>입니다.
부스의 메인 게임은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입니다.
성인 이상 이용 가능한 게임인 만큼 사방이 막힌 공간에 체험대가 마련됐습니다.
부스 옆에는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의 주인공 에치오의 피규어가 전시됐습니다.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는데요, 보호유리를 깨고(?) 싶을 정도로 탐나더군요.
피규어를 본 뒤에 목격된 열도의 에치오입니다.
모델 분에게 미안하지만 아무래도 포스는 좀 부족한 것 같네요.
무대에서는 리듬액션 게임 <마이클 잭슨: 더 익스피리언스>의 시연이 종종 열립니다.
그럴 때마다 관중이 몰리는데요, 일본에서 마이클 잭슨의 인기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 E3 2010에서 발표됐던 Xbox360 키넥트용 피트니스 게임
<유어 쉐이프: 피트니스 이볼브드>가 보이지 않네요.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아하! <유어 쉐이프>가 어디갔나 했더니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 있었군요.
부스 모델이 아주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