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고시대 신화, 전쟁 MMORPG 용패구주

디스이즈게임은 감마니아에서 개발 중인 <용패구주(워리어 오브 드래곤)>의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한다. 도쿄게임쇼 2010을 통해 공개된 것이다.

<용패구주>는 중국 상고시대의 신화를 다룬 MMORPG다. 태초의 세력인 선족은 건신의 힘을 빌려 인간을 창조하고 3,000 년에 걸쳐 마족을 막아내는 검을 만들어 마족을 인간세상 5곳에 봉인했다.

봉인마다 이를 지키는 신석을 설치한 선족은 인간 중 싸움에 능한 자들을 뽑아 봉인을 수호하는 ‘호검연맹’을 만들었다. 호검연맹 창설 후 대부분의 선족은 하늘로 돌아갔고, 그중 소수만이 남아 인간 세상의 ‘신’으로 자리 잡았다.

평화로운 시기가 지나고 지나치게 커진 인간은 염제, 황제, 치우의 3개 부족으로 분열돼 거대한 전쟁을 일으킨다. 그리고 천하를 차지하고 싶었던 치우부족은 강력한 힘을 얻기 위해 검의 봉인을 깨고 마족을 세상에 다시 풀어 놓게 된다.

유저들은 <용패구주>에서 염제와 황제 2개의 진영 중 하나에 속해 치우부족과 마족의 위협을 막아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