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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살고 싶으면 달려라! 모터 스톰 3 실기 영상

PS3용 서바이벌 레이싱, 3D 입체영상도 지원

정우철(음마교주) 2010-09-18 02:02:04

디스이즈게임은 에볼루션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퍼블리싱하는 서바이벌 레이싱 게임 <모터 스톰 3>(가칭)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도쿄게임쇼 2010 SCE 부스 시연대 플레이를 직접 촬영한 것이다.

 


 

이번 영상은 거대한 지진으로 황폐화된 도시에서 살기 위해 달리는 익스트림 레이싱의 모습을 담고 있다<모터 스톰 3>는 전작처럼 일종의 랠리와 같은 스타일의 레이싱을 선보인다.

 

하지만 일반적인 랠리 레이싱을 생각하면 안 된다. 차종의 구분없이 앞서 가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서바이벌 게임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실시간 파괴 효과를 구현해 지진이 일어날 경우 지형이 변하거나 공격을 당할 수 있는 등 더욱 파괴력 높은 레이싱을 즐기게 된다.

 

뿐만 아니라 도로가 아닌, 달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릴 수 있다. 하수구나 철로 위는 기본이고, 무너진 건물 위라도 상관없다. 유저가 가는 곳이 바로 길이 된다.

 

<모터 스톰 3>는 최대 16명이 동시에 온라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3D 입체영상을 지원해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매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도쿄(일본)=디스이즈게임 정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