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탐방] 니노쿠니와 단보루 전기의 레벨5

세계적인 게임축제 도쿄 게임쇼(TGS)가 행사 3일차를 맞이하면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의 TGS는 다양한 신작들의 최신 정보와 함께 시연대가 공개돼 전세계 게이머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게이머가 TGS를 관람하기는 힘든 게 당연한 일. 그래서 디스이즈게임은 TGS 2010의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부스탐방’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도쿄(일본)=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언제부터인가 TGS에서 주목받는 게임사들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레벨5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기대작들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지브리스튜디오와 공동 개발로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 <니노쿠니>는 DS 및 PS3 버전 시연대가 마련돼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 밖에도 <이나즈마 일레븐> 최신작과 <단보루 전기>의 시연대도 부스에서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벨5 부스 전경입니다. 매년 프리미엄 시어터와 비공개 시연대를 운영했던 레벨5는 올해에는 별도의 시어터 없이 게임들의 시연대만을 운영했습니다.

TGS 개막 후 1시간이 지난 모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 이렇게 모여 있습니다.

레벨5 부스 구조 조감도입니다.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내부에 <니노쿠니> DS와 PS3 버전의 시연대가 설치됐습니다. 그리고 <이나즈마 일레븐> DS및 Wii신작, <단보루 전기> 등이 외부에 시연대를 설치하는 구조입니다.

외부에 노출된 <이나즈마 일레븐> Wii용 시연대입니다. 인기 있는 게임인 만큼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시연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도우미들이 계속해서 관람객들을 통제했습니다.

새롭게 시연대를 공개한 <단보루 전기>의 시연대입니다. 일종의 ‘메카닉 피규어’라고 할 수 있는 LBX를 소재로 한 저연령층 게임입니다.

전시된 <단보루 전기> 피규어입니다

이곳이 <니노쿠니> PS3 버전의 내부 시연대입니다. 아쉽게도 내부는 철저하게 촬영을 막아 자세한 내부 구조는 찍을 수 없었습니다.

음… 그러니까 내부 시연대 사진은 이게 한계입니다. (-_-)

시연을 마치고 나오면 이번 TGS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특별 상품인 <니노쿠니> 가방입니다. 이쁘죠? 자랑하는 거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