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도스 몬트리올이 개발하는 액션 RPG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게임의 퍼블리셔인 스퀘어에닉스가 도쿄게임쇼 2010을 맞아 선보인 영상을 직접 확인하자.
<휴먼 레볼루션>의 무대는 시리즈 1편보다 25년이 앞선 시대다. 생체강화 회사의 사설 보안요원으로 일하던 주인공 ‘아담 젠슨’은 어느 날 의문의 집단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다. 생사를 오가던 아담 젠슨은 결국 생체강화 시술을 받고 자신과 회사를 공격한 자들을 찾아 나선다.
자신의 몸과 기계를 결합한 아담 젠슨은 다양한 특수능력을 발휘한다. 스텔스 기능을 사용해 순간적으로 몸을 숨길 수 있고, 건물 속의 적을 발견하거나 폭발적인 힘으로 벽 등의 장애물을 단숨에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다. 체력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빠른 속도로 회복된다. 모두 생체강화 시술 덕분이다.
그러나 생체강화의 혜택을 받은 것은 주인공만이 아니다. 음모가 밝혀질수록 거대해지는 적 앞에서 아담 젠슨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은 내년 2월 PS3, Xbox360, PC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