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디아블로 4>에 확장팩 하나씩 내놓을 것이라고 예고한 블리자드. 첫 확장팩의 이름은 'Vessel Of Hatred'이다.
내년 말 출시되는 'Vessel Of Hatred'는 무성한 밀림 지대를 주 무대로 펼쳐친다.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내 만나던 어두운 이야기의 다음 장을 만나볼 수 있으며, 대악마 메피스토의 계략을 다시금 상대하게 된다. 새로운 직업군과 플레이 방식이 추가될 계획이다.
블리자드가 예고한 '무성한 밀림 지대'는 '토라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에서 남서부에 위치한 밀림으로 등장하며 부두술사의 고향이다.
<디아블로 4> 팀은 내년 여름 새로운 확장팩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윌슨 프로덕션 디렉터(PD)는 "여러분에게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기대된다. 저희 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이번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 4>에 캐릭터 칸 2개 추가, 보관함 검색 필터, 야외 우두머리 2배 젠(등장), 희귀 아이템 보관성 개선 등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크리스 윌슨 <블리자드 4>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