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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에버랜드'에서 '게임 문화 축제'가 열렸다고요?

2023 게임문화축제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주(사랑해요4) 2023-11-06 11:42:50

지금 에버랜드에 가면 '게임'을 만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공동 주관하는 ‘2023 게임문화축제’가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된다.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미션 게임 ▲게임 전시 및 체험 ▲게임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등이 진행됐다. ‘호탐이 탐험대,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에버랜드 곳곳에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나뉘어 있으며, 각 부스를 모두 체험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먼저, 과거 에버랜드의 랜드마크가 있던 자리에 꾸며진 베이스캠프는 넥슨,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젠지 e스포츠 등이 부스를 구성하고 관람객을 맞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게임 <이터널 리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프렌즈 게임랜드, VR 체험 등을 진행했다. 젠지 e스포츠는 글로벌아카데미를 통해 진로상담을 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GCF 스튜디오에서는 넥슨의 <마비노기>,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등 유명 게임을 전시하고 사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 오락실 콘셉트를 통해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인디게임존 트레이닝 캠프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인재원 3기의 졸업 작품 5종과 2023 게임잼 출품작 12종을 체험할 수 있다. 콘진원 관계자는 게임잼 출품작 중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활용하여 개발된 게임도 있어 관람객들이 뜻깊은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체험형 콘텐츠인 퀘스트존은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랩터레인저'를 활용해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QR코드를 통해 웹툰을 보며 곳곳에 숨겨진 퍼즐을 직접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에버랜드 장미원에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메이플스토리>등 인기 게임의 오케스트라 콘서트나 전(前) <롤> 프로게이머 앰비션의 이벤트 매치 및 팬 사인회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에버랜드와 협력해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게임문화축제는 앞으로도 게임으로 모든 세대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통해 게임이 만드는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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