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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얼리 액세스부터 스팀 장악한 호러 협동 게임? '리썰 컴퍼니'

'압긍' 평가+스팀 최고 인기 게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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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음주도치) 2023-11-14 16:42:25

이 게임 얼리 액세스부터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호러 협동 게임 <리썰 컴퍼니>가 스팀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0월 24일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후 3주가 지난 현재 무려 9,866개의 스팀 리뷰 중 97%가 긍정적인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14일) 판매 수익으로 순위가 부여되는 스팀 최고 인기 게임에서 글로벌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시 접속자 수 또한 꾸준히 우상향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스팀DB 집계에 의하면 한국 시간으로 오늘(14일) 정오에 47,933명이 <리썰 컴퍼니>를 플레이해 최고 동접 기록을 갱신했다.


<콜옵>, <배그>, <카스 2> 바로 다음 순위인 4위를 <리썰 컴퍼니>가 차지했다.
6~10위에 있는 <발더스 게이트 3>, <에이펙스 레전드>, <도타 2> 등을 이긴 순위다.


10월 24일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동접자 수 기록이 꾸준히 갱신되고 있다.

<리썰 컴퍼니>의 인기가 더욱 눈을 사로잡는 이유 중 하나는, 게임을 개발한 지커스(Zeekerss)가 21살의 1인 인디 개발자이기 때문이다. <리썰 컴퍼니> 이전에도 <더 업턴드>, <잇 스틸즈>, <데드 시터> 등의 게임을 개발했으며, <더 업턴드>와 <잇 스틸즈>는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현재 <웰컴 투 더 다크 플레이스>라는 게임을 개발 중이다.


<리썰 컴퍼니>에서 플레이어는 계약직 근로자가 되어 '산업화되고 버려진 달'에서 폐기물을 모아 할당량을 채우고 판매해야 한다. 최대 4인의 팀을 구성해 진행되는 플레이는 3일 안에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해고된다'는 조건 안에서 자연스럽게 팀원들과의 '협동'과 '목표'에 집중하게 된다.


레이더를 사용해 함정을 찾아내고, 선박 터미널로 문에 접근하고 함께 들어가기도 한다. 플래시 라이트, 삽, 워키토키, 수류탄, 붐박스 등 여러 도구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밤'이라는 시간적 위험 요소 외에도, 여러 위협이 존재해 팀원들의 목숨과 중요한 아이템들을 잘 지켜야 한다.


"4인 협동을 같이 할 친구만 있다면 분명 인생 게임이 될 것", "친구를 사귀었는데 친구가 죽었어요", "지금까지 플레이한 호러 협동 게임 중에 제일 재밌었다"는 등의 리뷰가 줄을 이었다.




최대 4인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는 호러 협동 게임 <리썰 컴퍼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얼리 액세스 출시 3주 만에
1만 개에 가까운 스팀 리뷰 중 97%로부터 긍정 평가를 받았다.

"같이 할 친구만 있다면 인생 게임이 된다"
가장 재밌게 플레이한 호러 게임이라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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