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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지스타 2023]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인기였던 '쿠키런: 모험의 탑'

"다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준(음주도치) 2023-11-17 17:08:00

"재밌었어요!"


<쿠키런: 모험의 탑>을 플레이하고 나온 유저들의 반응이다. 지스타 2023 구글플레이 부스에서는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을 만나볼 수 있는데, 쉬운 조작 안에서도 3D로 재탄생한 쿠키들을 활용해 보스 레이드를 하는 재미를 선사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지스타에 참가한 게임 전체를 통틀어 유저들의 연령대와 성비가 가장 다양한 게임이기도 했다. 


각기 다른 공격 방식과 스킬을 가진 쿠키로 4인 협동 레이드를 하는 것이 시연 빌드의 주요 콘텐츠다.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디어 시연회 때와 달리, 보스를 만나기 전까지 이동하는 구간에 필드 탐험 및 상호작용 요소가 추가된 것도 눈에 띄었으며, 난이도가 약간 상승해 도전하는 재미를 키운 것도 느껴졌다.


현장에서 4인 1조로 팀을 짜준다. 시연 버전에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PC마다 다른 쿠키가 배정됐다. 
기자는 이번 작품의 신규 오리지널 쿠키인 '크러쉬드페퍼맛 쿠키'로 플레이했다.


4명의 팀원이 함께 오브젝트 상호작용을 하거나, 기물을 부수는 등 짧은 모험을 진행하고 나면


보스전에 돌입한다. 베리뱃은 어려운 난이도의 보스, 샤멍키는 노멀 난이도의 보스다.


처음 만난 4명이 함께 협동 레이드를 하는데도 어색한 느낌은 없었고, 쿠키들의 액션에 몰입하게 됐다.


하지만 시간 제한 초과로 실패했다. 하드 보스 쪽에서는 레이드에 실패한 팀들도 적잖게 보였다.
미디어 시연 때보다 보스가 강해져, 현장에선 전략을 토의하는 팀도 있었다.


# 시연과 이벤트 대전, 남녀노소 모두가 즐겼다

어린 3남매를 데리고 온 한 가족은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쿠키런: 모험의 탑> 부스를 먼저 찾았다. 아버지와 자녀들 총 4명이 한 팀으로 플레이를 하는 동안, 어머니는 옆에서 응원을 했다고 한다.


연인, 친구끼리 함께 온 경우도 많이 보였고, 외국인 관람객도 적잖게 보였다. 시연 버전의 게임플레이 소감을 물었을 때, 예외 없이 모두 "재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 유저들이 언급한 <쿠키런: 모험의 탑>의 장점은 "익숙하고 귀여운 쿠키들로 액션 게임을 하니 신선했다", "현장에서 4명의 팀원들이 다 같이 하나의 목표를 수행하는 게 재밌었다", "학습이 어렵지 않아 좋았다", "타격감이 좋았다"는 것이었다.


레이드 클리어 시간으로 경쟁하는 유저 이벤트 매치, 인플루언서 이벤트 매치도 현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오늘(17일) 오후에는 '우정잉'과 '홀릿'이 각각 유저들과 한 팀을 맺고 인플루언서 매치를 진행해 많은 팬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고로 내일(18일)은 '침착맨'과 '통닭천사'가 남매 대전을 펼칠 예정이기에 오늘도 사람이 많았던 구글플레이 부스에 더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이 정말 많았던 구글플레이 부스 내 <쿠키런: 모험의 탑> 시연 공간

다른 부스에 비해 여성, 커플 관객이 많았던 게 특징이었다.


외국인 관람객도 한 팀을 이루어 레이드를 즐겼으며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팀도 많았다. 아이들은 기자의 질문에 "재밌었어요! 쿠키가 귀여워요!"라는 대답을 줬다.


레이드 클리어 시간으로 경쟁하는 유저들의 팀 대전 또한 승리 팀을 맞춘 관람객에게도 경품이 주어져 인기가 많았지만

우정잉이 등장하자 현장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시연부터 이벤트 매치까지 많은 관람객들이 즐긴 <쿠키런: 모험의 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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