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공개! 하이퍼 액션 FPS, 프로젝트 르네상스

언리얼 엔진 3로 16세기 르네상스의 무기와 맵 구현

이터비아 2010-10-01 18:24:02

디스이즈게임은 브리디아가 개발 중인 하이퍼 액션 FPS 게임 <프로젝트 르네상스>(가칭)의 스크린샷과 콘셉원화, 정보를 최초로 공개한다.

언리얼 엔진 3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르네상스>는 16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에 따라 무기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한 것을 토대로 기획했다. 스테이지는 당시 번창했던 이탈리아의 밀라노나 터키의 이스탄불을 무대로 한다.

브리디아의 개발진은 <프로젝트 르네상스>를 심플하고 본능적인 FPS로 만들고 있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재미있는 전투에 집중해서 개발 착수 1년 만에 6:6 매치가 가능한 빌드를 완성한 상태. 게임모드는 기본적인 데스매치, 팀 데스매치, 깃발뺏기 등의 기반 위에 봇(bot) 매치와 PvE 모드가 더해질 예정이다. 또, 미션이나 챌린지 등의 요소도 존재한다.

유저는 게임을 시작하면 공화정과 교황청으로 소속이 나눠진 캐릭터 8명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 이후 대전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처럼 지도 화면에서 적 캐릭터의 지역으로 이동해 싸우게 된다. 보스전도 있고, 난이도가 단계별로 높아져서 계속 플레이를 유도한다. 특히 캐릭터마다 잘 쓰는 무기가 달라서 골라서 키우는 재미를 줄 전망이다.

<프로젝트 르네상스>의 목표는 ‘쉬운 액션 슈팅’이다. 유저는 기본적으로 로켓, 레일건, 머신건, 근접무기 겸 수류탄을 사용한다. 이 4가지 계통의 무기마다 그 밑으로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기본 머신건이 있고, 그 밑에 여러 머신건이 나오는 식이다. 기본 무기 외에는 무기마다 옵션이 조금씩 달라진다. 줌 기능이 더 강해지거나, 명중률이 더 높아지거나, 쿨타임이 긴 대신 위력이 세거나 하는 식이다.

<프로젝트 르네상스>는 내년 상반기에 국내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 수출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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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르네상스> 스크린샷